호치민시는 전체 GDP의 약 1/4, 정부 세입의 약 1/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베트남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 도시인 호치민시는 2군, 9군, 투득(Thủ Đức)을 합병하여 동부지역에 창조혁신도시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대상 지역은 211평방킬로미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, 약 11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거주할 것으로 보입니다.
호치민시가 시행 중인 스마트도시 프로젝트에 따라 동부지역은 디지털 및 지식기반 경제에 발맞춰 창조혁신도시로 변모할 예정입니다.
호치민시 동부지역의 장점은 편리한 현대식 기반시설입니다. 여기에는 1군 벤탄(Bến Thành)에서 9군 쑤오이띠엔(Suối Tiên)을 잇는 지하철, 호치민시와 동나이성 및 베트남 최대 규모인 깟라이(Cát Lái) 항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.
48평방킬로미터에 해당하는 투득에는 교육기관과 연구소가 밀집해 있습니다. 이 지역에 소재한 4곳의 대학에는 교수진 약 1만 명과 학생 약 10만 명이상이 거주하고 있습니다.
호치민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고려할 때 동부지역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이유들이 여기에 있습니다.
각각의 지역들을 조금 더 세분하여 살펴보면,
50평방킬로미터 넓이의 2군은 투티엠 신도시지역을 포함합니다. 이번 창조혁신도시 및 호치민시 전체를 위한 기반시설과 국제 전시장소 및 금융센터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
114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9군은 사이공 하이테크파크(Saigon Hi-Tech Park)가 소재해있으며 핵심기술 연구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앞으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발표될 때마다 관련된 자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씐 깜언…
